Grooming은 속눈썹펌 롯드 특유의 기술적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도전이었습니다. 단순히 ‘시술 도구’가 아닌 ‘케어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구름의 투명한 청량감과 젤리의 탄성 있는 질감을 시각 언어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루와 화이트 톤의 대비, 매끄럽고 탄력 있는 텍스처, 그리고 은은한 빛의 반사를 활용하여 브랜드가 가진 ‘맑고 정제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구르밍 프로젝트는 속눈썹 케어 제품군의 기술적 이미지를 감각적 언어로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확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제품의 물성·빛·질감을 중심으로 정제된 비주얼 톤을 구축하여, 기능성과 감성의 균형을 가진 뷰티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메딕티브는 이를 토대로 기술적 제품에서도 감성적 경험이 느껴지는 디자인 언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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